검찰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충북혁신도시 공사 본사에 수사관 10명을 보내 인사부서와 박기동 사장 집무실, 관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2015년부터 2년 동안 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최종면접자 순위가 조작된 사실을 파악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박 사장과 채용담당자 등을 불러 부정한 청탁이나 금품거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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