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와 '할리스', '망고식스' 등을 이끌며 '커피왕'으로 불렸던 강훈 KH컴퍼니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 대표가 어제 오후 5시46분쯤 서초구 반포동 자택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강 대표가 최근 회사 운영이 어려워져 금전적으로 힘들어했고 전날 지인에게 처지를 비관하는 듯한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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