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침수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내 북항터널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사흘째 통제됐습니다.
도로 운영사인 인천김포고속도로 관계자는 "현재 계속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며 "폭우로 빗물이 유입돼 침수된 북항터널의 복구 작업이 빨라야 26일 끝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5.5㎞ 길이의 북항터널은 지난 23일 이 일대에 100mm가량의 폭우가 내리자 가운데 지점 200m 구간에 1m 높이의 빗물이 차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조사결과 터널 가운데 지점 도로 밑 지하에 매설된 9천t급 배수펌프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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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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