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노조가 내부 제보를 통해 사퇴한 황준기 사장 관련 대자보에서 제보자를 기생충으로 표현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노조는 "내부 사정이 유출돼 회사가 흔들리는 일이 잦았다"며 "사측은 내부 '기생충'이 공사에서 활동할 수 없게 조치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는 공사 내부 제보를 받고 황 사장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했고, 황 사장은 감사결과 징계를 받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천평화복지연대는 "공사 내 공익적 내부 제보가 보호되길 바란다"고 우려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