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이 대낮에 술에 취해 여성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반 서울 강서구의 한 영화관 엘리베이터 앞에서 42살 여성 A씨를 향해 갑자기 반바지를 벗는 등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47살 B경사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B경사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15년에도 유사한 행위로 해임 처분을 받았다가 소청심사를 통해 징계 수위가 강등으로 낮아진 바 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