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철성 경찰청장과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 사이 벌어지고 있는 SNS 게시글 삭제 공방에 대해 사실상 직접 개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장관은 내일 오후 경찰청을 방문해 이 청장과 강 학교장, 본청 간부 등에게 이번 사태로 인한 국민적 우려를 전달하고 진정성 있는 반성과 자숙을 직접 주문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사태의 진상을 파악해 조속히 논란을 불식시키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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