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부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도입한 유연근무제도가 민간기업에서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유연근무제 도입 첫해인 지난해 한 해 동안 지원금 신청 민간 사업장은 298곳이었으나 올해 들어 상반기에만 462곳으로 55% 늘었습니다.

실제 지원을 받은 사업장 수도 급격히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금액 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179곳으로 지난해의 101곳보다 무려 77.2%나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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