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최근 한 달 동안 의료인 11명이 집단으로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성북구보건소는 "해당 병원에서 '의사 5명, 간호사 6명이 결핵에 걸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전염성 결핵으로 판단된 의사 1명과 접촉했다'는 50명을 조사했지만, 추가 결핵 환자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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