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로나온 책, 오늘은 여러분의 하루를 좀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신간 소설을 준비했습니다.

【기자】
‘소리없이 강하다’는 말이 있죠.

화려한 언행으로 시선을 끄는 것보다 절제하고 과장하지 않는 태도가 사람들에게 더욱 신뢰감을 주기도 하는데요.

신작 <조용히 이기는 사람들>은 배려, 겸손, 소박함 같은 남에게 보이는 것에 치중되지 않는 소중한 가치에 대해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말로만 떠드는 사람보다 과묵한 이가 더욱 중요하게 대접받을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총 3부에 나눠 이야기를 진행했습니다.

현 사회의 무한 긍정, 과잉 노력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과 함께 역사 속 절제 사례들을 언급하고

고상하게 낮추고, 은근하게 자랑하는 기술을 통해 절제를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많은 자기계발서가 자기 자신을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지만,정작 변화를 꿈꾸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노하우보다 용기일지도 모릅니다.

자신에게 용기를 심어 주는 방법을 다룬 이 책에는 저자가 32년간 직접 실천하면서 성과를 얻은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용기와 희망을 주장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가르침을 주제로 한 ‘현대판 실천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날씨가 좋지 않아서. 잠을 잘 못 자서 등 다양한 이유와 상황때문에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다양한 감정에 좌우되지만, 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도 그 흐름에 휩쓸리지 않기가 쉽지않죠.

저자는 이 때 필요한 것이 ‘의지의 힘’이라고 강조하며 용기가 절실하지만 도무지 찾아지지 않는 순간, 그 실마리를 책 속에서 찾을 수 있도록 독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을 바꾸는 힘은 그 어떤 것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독자들을 향해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습니다.

OBS 뉴스 최지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