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송혜교의 과거 송중기 언급 발언이 화제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배우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신인시절부터 톱스타가 되기까지 성장사를 '스타 그때 그 인터뷰'를 통해 살펴봤다.

강남 일대를 미모로 주름 잡던 은광여고 얼짱 출신인 송혜교. 화려한 학창시절과 달리 연예계 데뷔 후에는 드라마 '첫사랑', '육남매' 등으로 단역을 전전해야 했다.

정신없이 단역배우로 활동하던 그녀는 드디어 2000년 훗날 자신을 미니시리즈의 여왕으로 만들어 준 드라마 '가을동화'를 만나 승승장구하게 된다.

송혜교는 "저의 첫 미니시리즈가 '가을동화'였는데 많은 사랑을 받았고 '풀하우스', '그사세'까지 너무 좋았던 기억들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중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잠시 연기력 논란이 불거졌던 송혜교. 하지만 회가 갈수록 깊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방영 말미에는 시청자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드라마 연속 히트로 톱 여배우 자리에 오른 뒤에도 꾸준히 남다른 역사의식과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다.      

송헤교는 "친한 분들이랑 있을 땐 밝고 털털한 편"이라고 실제 성격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 넘치는 매력으로 대망의 2015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전국의 남성 팬들의 마음은 물론 송중기의 마음까지 빼앗았다.

송혜교는 "송중기 씨와 호흡은 정말 잘 맞았다. 서로 비슷한 부분이 많다"로 밝히기도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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