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회가 부적격 의견을 단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송부했습니다.
청와대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처리 기류를 보고 박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정부가 UN산한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의 모자보건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상황과 관계 없이 인도적인 지원은 한다는 원칙이지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 조중연, 김주성 씨 등 전직 축구협회 임원들이 공금을 사적으로 쓴 것으로 드러나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법인카드로 220여 회에 걸쳐 1억1천만원 어치를 업무와 무관하게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막대한 세금 낭비를 문제삼은 '1조원대 용인경전철 소송' 항소심에서도 용인시민들이 사실상 패소했습니다.
배상액은 1심 5억5천만원보다 약간 늘어난 10억2천500만원이 인정됐습니다.

5. 문재인 대통령이 해양경찰의날이었던 어제 인천을 방문해 관심을 보이면서 부활한 해경이 인천으로 올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언급이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신중론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