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특화도서관인 수원 영통도서관은 외국인과 내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재와 한국인의 정체성'이란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0·13일 오후 7∼9시 별관 세미나실에서 한국 문화재의 특성과 문화재를 바르게 보는 법에 관해 두 차례 강의하고, 14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조선 성곽의 꽃인 수원 화성을 답사합니다.
'문화재공부법'의 저자이자 동국대박물관 선임연구원을 지낸 조훈철 동양대 외래교수가 강사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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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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