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첫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사람중심의 4차산업혁명으로 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희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꼬마친구들의 대통령 뽀로로가 문 대통령에게 회담 제안을 하고, 대통령은 흔쾌히 받아들입니다.

[뽀로롯: 네. 아이들의 대통령인 뽀통령이 맞습니다. 안그래도 내년에 제가 아이들을 대표해서 정상회담을 요청드릴 생각이었습니다.]
[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삼회담, 오 좋은데]

콘텐츠를 토대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로봇은 앞으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이 기대되는 4차산업 핵심아이템입니다.

4차산업혁명위 출범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혁신창업과 신산업 창출이 목표라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출범이)혁신성장의 청사진을 만들어내고,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능정보사회는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지만, 기존 일자리를 파괴하고 디지털 격차 등으로 또 다른 불평등을 낳을 수 밖에 없는게 현실.

문 대통령은 기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이 변화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배려해야 한다)]

문 대통령은 특히 신산업 분야에 일정기간 규제를 없애는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겠다며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클로징】
문재인 대통령이 4차 산업혁명을 통한 혁신 성장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분배 못지 않게 성장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보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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