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안보 수뇌부 회의 당시 핵전력의 10배 증강을 희망했다는 NBC 방송의 보도에 대해 '오보'라고 밝혔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성명에서 "대통령이 미 핵무기의 증강을 요구했다는 최근 보도는 틀렸다"며 "이러한 종류의 잘못된 보도는 무책임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NBC가 만들어낸 이야기이자 소설"이라고 부인하는 한편 기자들을 만나 "증강 필요는 없고, 현대화와 완전한 재건을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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