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행사의 달인 스타 3위를 차지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행사의 달인'이라 불리는 스타들에 대해 알아봤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가사와 멜로디로 행사 때마다 분위기를 띄우는 박현빈이 행사의 달인 스타 3위로 선정됐다. 

박현빈은 "나는 상당히 잘 맞는 거 같다. 목소리에 톤도 그렇고 샤우팅한 파워풀한 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격 아닌가 란 생각이 든다. 소리 지르고 외치는 거 자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고의 행사곡 1위로 '샤방샤방'을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 박현빈은 "제가 불렀을 때 가장 호응이 좋고 많은 분들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좋다. 나도 느끼기에 '이 노래 진짜 좋아해주시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 부를 때도 즐겁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방송 출연을 하지 않을 때가 오히려 성수기라는 박현빈은 행사가 많을 땐 하루에 10건을 소화한 적도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박현빈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트로트에 대한 관심과 사랑, 애착이 있구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나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트로트에 대한 애정이 있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장소라) 

조연수 기자 besta127@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