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프랑스 카네통 원자력 발전소에 잠입해 폭죽을 쏘아 올렸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위험을 알리는 동시에 테러공격에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시위였는데요.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이곳은 원전 58기가 가동 중인 곳이지만 핵연료 저장고까지 아무런 어려움 없이 갈 수 있었다며 IS 등의 테러가 자행될 경우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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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남자 푸틴을 단번에 쓰러뜨린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이 작고 귀여운 강아지인데요.

지난 7일, 구르반굴리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65번째 생일을 맞아 강아지를 선물합니다.

투박하게 강아지의 목덜미를 잡아채는 구르반굴리와 달리 푸틴은 강아지를 살포시 품에 안는 푸틴.

역시 소문난 반려견인 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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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 브리검영대학교의 마스코트 '퓨마 코스모'를 아시나요?

김종국 부럽지 않은 근육질 몸매로 신들릴 춤사위를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하는데요.

브리검영대학교의 춤 동아리 회원들을 도와주기 위해 함께 춤을 췄건만 오히려 더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퓨마 코스모'의 인기가 높아지며 브리검영대학교에는 그의 정체를 묻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요.

학교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만큼 그가 누군지는 절대 비밀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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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된 스페인이냐? 분권적 스페인이냐?

카탈루냐 분리 독립을 두고 찬반 의견이 뜨겁게 대치하고 있는데요.

찬반 양쪽으로 나뉘어 거리 행진을 벌이던 시위대가 마주친 순간, 결국 싸움이 벌어지고 맙니다.

카페 의자를 집어 던지며 한바탕 난투극을 벌인 이들은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서로에게서 떨어졌다고 하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영상편집: 용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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