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경찰의 3차례 출석 요구를 모두 불응한 김 전 회장에 대한 체포 영장이 오늘 오전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미국에 체류 중인 김 전 회장이 귀국하는 대로 영장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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