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연예계 대표 커플 이민호-수지가 3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이민호-수지 커플의 결별과 3년 연애사에 대해 알아봤다.

지난 16일 한 매체는 "이민호와 수지가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수지의 소속사는 "본인 확인 결과, 최근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민호의 소속사는 "정확한 시기나 이유는 사적인 부분이라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이민호가 출연한 영화 '강남1970'의 시사회에서 첫 만남을 가졌고 그렇게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이후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5년 3월 한 매체는 두 사람의 런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하며 열애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각자 스케줄을 소화한 뒤 런던에서 만난 이민호와 수지는 최고층 빌딩 호텔에서 2박 3일 간 데이트를 즐겼다.

디스패치 송수민 기자는 "시종일관 둘은 밝은 표정이었고 자동차로 이동하는 중에 쉴 새 없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봤다. 장소가 유럽이다 보니까 로맨틱한 면이 있었던 거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에 앞서 이미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은 국내에서도 포착된 바 있다. 그들은 신사동의 한 주점과 남산 일대를 드라이브 하는 등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들의 풋풋함을 지니고 있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권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