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주택수요 증가에 따른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내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내년 1월31일까지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사대상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 다가구, 다중주택, 주상복합 건물 등 총 6천여 건을 조사합니다.

이번 조사는 조사 요원이 현지를 방문, 20개 토지조사 항목과 15개 건물 특성 항목 등의 실제 현황을 조사합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주택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 등 검증기관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30일 결정·공시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표준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현장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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