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바람이 불면서 관련 소비자 상담도 2년 새 3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에 들어온 가상화폐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2015년 3건, 2016년 6건에서 지난해 99건으로 급증했고 올 1월에만 14건이었습니다.

홍 의원은 "국민이 가상화폐로 인한 부당행위나 피해를 경험했을 때 구제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에 피해자 상담이나 구제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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