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 이틀째인 지난 19일에도 터미널을 잘못 찾은 오도착 승객이 다수 발생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인천공항 1·2터미널을 헷갈린 오도착 승객은 개항 첫날과 비슷한 2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사는 "개항 첫날 오후 피크시간대 출·도착 항공편이 집중돼 조업사가 일부 수하물을 제때 탑재하지 못하는 등 혼선이 있었지만 19일부터는 점차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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