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윤유선이 생애 첫 악역을 연기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대중을 깜짝 놀라게 만들며 변신에 성공한 배우 김희애, 윤유선에 대해 집중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유선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의문의 일승'을 통해 생애 첫 악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윤유선은 "3일 연속으로 악몽을 꾸고 계속 그런 부담스러운 마음이 좀 많이 있었던 것 같다. 일하던 중에 굉장히 좀 예민해지고 사실 배가 아프기도 하고 좀 많이 화내기도 했다"며 "'스트레스 받는 역할이 내 건강에 영향을 끼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악역에 대한 단순 부담감을 넘어 상상초월의 부작용을 겪어야 했다고 전했다. 

쉽지 않은 인물 '국수란'을 연기하기 위해 윤유선은 "상대방하고 보통 교감을 하면서 연기하는데 국수란은 공감을 많이 하거나 다른 사람의 아픔을 교감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래서 오히려 교감하지 않고 자기 생각에 빠져서 하려고 노력했었다"고 극단적인 방법까지 썼다고 밝혔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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