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10개국이 가계부채 위험영역에 들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가계부채 증가율이 평균 1%를 웃돌면서 동시에 국내총생산,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65%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계부채 증가율은 노르웨이가 평균 15%로 가장 높았고 우리나라가 10%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신문은 "이들 10개국 상당수는 변동금리 대출이 많다"면서 "갑작스럽게 금리가 오르게 되면 가계의 대출상환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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