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故김주혁의 유작 '흥부'가 그의 생전 마지막 모습을 담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스타들을 다시금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개봉한 영화 '흥부'에서 故김주혁은 혼란한 세상을 바꾸려는 혁명가 '조혁'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연기를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던 그가 마흔 여섯에 일찍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원인불명의 교통사고였다.

 

연인과 결혼까지 꿈꿨을 무렵 찾아온 갑작스러운 이별은 故김주혁을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영화 속에서 그와 형제로 호흡을 맞춘 정진영 또한 "주혁이가 그렇게 빨리 곁을 떠날 줄은 아무도 몰랐기에 더 큰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미연PD, 작가=최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