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지원 기자] '바람바람바람' 송지효가 영화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영화 '바람바람바람'의 제작보고회 현장을 찾았다.

'바람바람바람'은 일탈을 꿈꾸는 네 남녀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이성민은 '바람바람바람' 촬영 현장에서 모두를 이끄는 리더 역할을 맡았다.

송지효는 "저희가 대장님이라고 불렀다. 워낙 저희를 잘 이끌어 주셨다. 항상 유쾌하게 풀어가 주시는 모습이 저희에게 에너지가 많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성민은 실질적인 행동 대장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성민은 "실제로 행동 대장은 송지효였다. 촬영 현장 이후의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것은 모두 송지효였다"고 말했다.

촬영 현장의 행동 대장이자 분위기 메이커였던 송지효는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이어 '바람'을 소재로 열연을 펼쳤다.

이에 송지효는 "전작에서는 바람을 시행하는 입장이었고 지금은 주변의 바람을 막으며 저만의 스토리를 이어간다. 오히려 '바람바람바람' 역할이 조금 더 편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PD, 작가=신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