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지원 기자] 배우 이유영이 영화 '나를 기억해' 출연 소감을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에서는 '나를 기억해'의 두 주역 김희원과 이유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마스터'의 실체를 파헤치는 전직 형사 '국철' 역을 맡은 김희원은 뛰고 싸우고 맞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김희원은 "폐건물에서 팬티만 입고 촬영을 했다. 건물 안이 외부보다 훨씬 더 춥더라. 지금 생각해도 어깨가 움츠러들고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다.

이유영 역시 "내가 주체가 돼서 싸워서 이기는 역할을 처음 맡아봤다. 연기할 땐 어려움이 많았지만 좋은 배우로 성장하는 하나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처럼 김희원과 이유영의 찰떡 케미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를 기억해'가 과연 스릴러 영화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PD, 작가=신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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