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여성 프로그래머를 강제추행 한 혐의로 김영빈 전 부천국제판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2013년 10월 영화제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전 프로그래머 39살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하고 또 다른 3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입니다.

앞서 A씨는 미투 운동이 확산되자 과거 김 전 위원장에게서 당한 성추행 피해를 공개했으며 김 전 위원장은 범행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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