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제물포고 동문인 유정복, 박남춘 두 인사의 인천시장 빅매치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닮은 길, 다른 삶. 두 인사가 걸어온 길을 비교할 수밖에 없는데요.
주요 정책도 겹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요 정책과 공약에 큰 차이가 없다면 이번 선거의 당락을 가를 쟁점은 뭐가 있을까요?

[질문2]
서울과 경기는 민주당 경선으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선 결과는 오늘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과연 결선투표로 이어질까요?
또 이번 결과에서 또 하나 주목되는 건 정당별 기호인데요?

[질문3]
이런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서 서울 집값 과열 책임론이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박영선-우상호 의원은 "서울시가 재건축 재개발 허가 남발했다. 집값 과열 주범"이라고 주장한 반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MB·朴 정부의 규제 완화 탓이다. 서울시는 책임 없다"고 맞받아쳤는데요.
누구의 말이 맞는 건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상당합니다.
이 부분은 민주당 경선 외 김문수, 안철수 후보도 벼르고 있는 사안인데요?

[질문4]
민주당이 곳곳에서 뜨겁게 경선을 치르면서 지방선거를 이끌고 있지만 고민이 큽니다.
미투와 김기식 원장 낙마, 그리고 드루킹 파문까지 민주당에 엎친데 덮친 상황인데요.
민주당, 장담했던 승리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민주당이 뼈아프게 인정하고 고민해야할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