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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집값 폭등' 中 단둥시, 고강도 부동산 투기대책 발표
기사입력시간 2018.05.16 21:47 김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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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별 뉴스를 전해드리는 월드브리핑입니다.

1. 먼저 중국입니다.

비핵화 논의로 북중 접경 도시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자 당국이 전국에서 모여든 외지 투기꾼들을 겨냥한 고강도 부동산 투기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동북신문망에 따르면 단둥시는 외지인이 압록강 변을 포함해 랑터우 신도시 내 신축 아파트를 살 경우 집값 50%를 계약금으로 내고 2년 안에 되팔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지난 3월 말 이후 외지인들의 투기로 단둥의 부동산 가격이 2배 이상 치솟았는데, 북미 회담에서 성과가 나면 또다시 폭등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 계속해서 중국입니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분쟁 와중에도 미국 국채를 계속 사들여 보유 잔량이 5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중국이 보유한 미국의 장단기 국채는 3월 한 달 동안 110억 달러가 늘어 잔액이 총 1조1천90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일본에 앞서 미국 국채 보유 규모 1위를 차지했습니다.

3. 인도입니다.

우타르프라데시주 바라나시에서 벌어진 고가도로 붕괴 사고 사망자가 1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간 15일 오후 캔턴먼트 기차역 부근 고가도로 공사장에서 대형 콘트리트 빔 2개가 아래를 지나던 차량 위로 떨어지면서 일어났습니다.

4. 말레이시아입니다.

마하티르 모하맛에 이어 차기 총리가 될 것이 확실시되는 현 여권의 실질적 지도자 안와르 이브라힘이 석방됐습니다.

안와르는 동성애 혐의로 2015년 징역 5년형을 받고 수감생활을 해왔습니다.

지난 9일 치러진 총선에서 안와르 대신 야당 연합 희망연대를 이끈 마하티르의 승리로 61년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해 조기 석방된 것인데 조만간 안와르가 총리직을 이양받을 전망입니다.

5. 마지막 러시아입니다.

러시아가 지난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병합한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연결하는 다리인 '크림교'가 현지시간 15일 개통됐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직접 트럭을 몰고 다리를 건너며 크림반도 영유권을 확실히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와 크림반도의 케르치를 잇는 19km의 크림교는 러시아는 물론 유럽에서 가장 긴 교량입니다.

지금까지 월드브리핑이었습니다.

김미애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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