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부터 2년 가까이 북한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욘 안데르센 감독이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인천 구단은 "유럽무대에서 장기간 선진축구 지도 시스템과 스타일을 구사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인 안데르센 감독은 은퇴 후 독일 마인츠05·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감독 등을 역임했습니다.

연봉 50만~60만 달러에 다음 시즌까지 팀을 맡을 예정으로, 다음달 7일 전북과의 15라운드 원정에서 데뷔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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