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노 산 정상 최고점에는 제2의 성채 체스타가 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산마리노는 유럽에서 세 번째, 전 세계에서는 다섯 번째로 작으며 우리나라의 울릉도보다도 면적이 작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티타노 산기슭에 위치한 산마리노는 사면이 이탈리아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다. 아름다운 골목 사이 사이에는 중세의 흔적이 남아있으며 이를 보호하기 위해 올드타운 내에서는 자동차 운행이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여행객들의 마음마저 평온하게 만드는 산마리노.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티타노 산 정상 최고점에는 제2의 성채인 체스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산마리노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최적의 포인트로 여행객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이외에도 산마리노의 중심 리베르타 광장, 현재 공화국의 정부 청사로 쓰이고 있는 공화국 궁전 등이 주요 볼거리다. 화려하고 웅장한 멋은 없지만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여행객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어루만져 준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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