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전기홍 기자] 1만 8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의 수많은 섬 중 하나인 발리. 하지만 발리는 다른 섬과는 분명히 다른 색다른 정취를 지니고 있다. 아마 국민의 절대다수가 이슬람교를 믿는 인도네시아에서 힌두교를 숭배하기 때문이 아닐까.

파도 사이를 누비는 서퍼들과 해안에 줄지어 늘어선 풀빌라 그리고 원숭이들이 뛰노는 우거진 정글까지. 노랑풍선이 그 어떤 미사여구를 늘어놔도 부족함이 없는 휴양지의 대명사인 발리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더 리프 짐바란 리조트 상품을 선보인다.

더 리프 짐바란의 개인 풀(사진=노랑풍선 제공)

2015년 오픈한 더 리프 짐바란은 짐바란에 위치하고 있는 최고의 럭셔리 프라이빗 풀빌라로 메인수영장과 레스토랑, 스파장, 루프탑바 등을 두루 갖춘 리조트형 풀빌라다.

모든 빌라에는 스토브, 전자레인지 등이 완비된 주방이 갖춰져 있으며 개인수영장과 자쿠지, 무료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돼 여행의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짐바란 비치의 전용 비치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손꼽힌다.

거북이섬(사진=노랑풍선 제공)

# 거북이섬

탄중 베노아 발리의 남쪽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섬으로 거북이들의 서식지다.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진 보트인 글라스 보트를 타고 탄중 베노아의 아름다운 해변을 건너면 거북이섬에 도착하게 된다. 투명한 유리 바닥에서 내려다보는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울루와뚜 절벽사원(사진=노랑풍선 제공)

# 울루와뚜 절벽사원

발리의 7대명소 중 한곳으로 발리 최남단 바툰 반도의 울루와뚜 절벽 위 해발 75M에 위치하고 있다. 고귀한 절벽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10세기경 바다의 신 ‘데위다누’의 배가 변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해진다. 많은 힌두신 중에서 바다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절벽아래 맞닿아 있으며 그림 같은 풍경을 간직한 탓에 여행객이라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싱글핀(사진=노랑풍선 제공)

# 싱글핀

울루와뚜의 벼랑끝의 위치한 싱글핀은 멋진 오션뷰와 신나는 음악까지 들을 수 있어 유명해진 곳이다. 서퍼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낮에는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해가 지면 핫한 클럽으로 탈바꿈한다. 음료나 맥주 한잔을 마시며 서핑을 하고 있는 서퍼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장소다.

게와까 파크(사진=노랑풍선 제공)

# 게와까 파크

현재 미완성인 높이 약 22미터의 비쉬누상과 머리만 조각된 가루다상을 볼 수 있는 언덕위에 세워진 테마파크다. 약 1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곳으로 현지인이 연출하는 공연도 볼 수 있으며 특히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짐바란의 전경이 압권이다.

(취재협조=노랑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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