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필리핀 저가항공사 팬퍼시픽 항공 여객기가 14시간 지연 운항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이 여객기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0시 필리핀 막탄세부 국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5시 인천공항에 올 예정이었지만 정비 문제로 14시간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승객 161명은 대체항공편으로 같은날 오후 6시 22분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앞서 항공사 측은 지연운항에 대해 사과하고 호텔 숙박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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