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업계가 수입차에 대한 관세부과에 반대하는 청원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기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공급업체, 자동차 딜러 등이 현지시간 17일 수입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시 차량 판매가 상승과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관세 부과에 집단으로 반대 의견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청원에는 미국에 생산기지를 둔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를 대표하는 단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