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업계가 수입차에 대한 관세부과에 반대하는 청원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기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공급업체, 자동차 딜러 등이 현지시간 17일 수입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시 차량 판매가 상승과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관세 부과에 집단으로 반대 의견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청원에는 미국에 생산기지를 둔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를 대표하는 단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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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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