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한에 대한 정제유 추가 공급 금지 요구에 중국과 러시아가 검토할 시간을 더 달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이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북한에 대한 추가 정제유 판매금지를 요구한 데 대해 중국과 러시아는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수입할 수 있는 정유제품 공급량을 '연간 50만 배럴'로 제한하고 있는데 밀수를 통해 올해 초 모두 89차례에 걸쳐 선박을 이용해 정제유를 불법적으로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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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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