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길거리 음주와 노상 방뇨 등의 경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습니다.

마약과의 전쟁에 이어 술과의 전쟁으로 전환하는 모양새로, 지난 한 달 사이에만 5만 명이 체포됐습니다.

지난달 마닐라의 한 성직자와 임신부가 잔인하게 숨진 사건이 발생하며 예고됐던 정책으로, 두테르테 대통령은 거리에서 빈둥거리는 사람은 공공안전을 해치는 잠재적 문젯거리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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