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보홀섬은 사람의 손이 전혀 닿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북적이는 관광지 세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고속 페리로 세부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환상의 섬 보홀은 로복강, 행잉 브릿지, 나비 농장, 초콜릿힐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땡처리닷컴의 보홀 섬 투어에는 호텔 왕복 픽업과 고속 페리 티켓, 런치, 관광지 입장권까지 모든 것이 포함돼 있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때묻지 않은 자연의 섬 보홀에서 나만의 완벽한 휴가를 만끽해보자.

수백 마리의 박제된 나비가 아닌 실제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볼 수 있는 나비농장.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나비농장

수백 마리의 나비가 살고 있는 곳으로 향기가 나는 나비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나비와 애벌레를 볼 수 있다. 애벌레의 부화부터 나비가 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박제된 나비가 아닌 실제 살아있는 나비를 감상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나비와 관련된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평소에는 풀이 녹색을 띠지만 9월이면 초콜릿 빛깔로 변해 초콜릿 일이라 불린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초콜릿힐

보홀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로 초콜릿 모양의 언덕을 말한다. 보홀섬 중앙 대평원에  1000여 개의 언덕이 솟아오른 모습이 장관을 선사한다. 평소에는 풀이 녹색을 띠지만 9월이면 초콜릿 빛깔로 변해 초콜릿 힐이라 불린다.

초콜릿힐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로복강.(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로복강‧행잉브릿지

초콜릿힐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로복강은 필리핀에서 가장 긴 강으로 길이가 자그마치 21km에 달한다. 로 복강 투어를 통해 원시림 안에서의 선상 런치와 민속쇼를 즐길 수 있으며 원주민의 생활도 가까이서 지켜 볼 수 있다.

대나무로 만들어진 100m 정도 길이의 다리인 행잉브릿지는 불안한 외형과 흔들림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무서워하지만 사실 기본 골격은 철제로 돼 있어 안전하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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