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2시간 반 정도의 비행으로 하와이만큼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키나와. 다양한 저비용 항공사들의 잇따른 취항으로 하늘길까지 넓어짐에 따라 방학을 맞은 대학생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오키나와 필수 관광지 ‘츄라우미 수족관’.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를 방문한다면 무조건 들러야만 하는 필수 관광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오키나와 해양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어종과 고래상어를 만날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통유리로 만들어진 엄청난 크기의 대형 수조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이곳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밖에서 펼쳐지는 ‘오키짱 쇼’다. 오키짱이라 불리는 똑똑한 돌고래가 펼치는 묘기가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 오키나와 고고 패스

오키나와에서 꼭 가봐야 하는 주요 여행지 7곳을 입장할 수 있는 멀티 패스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테마파크인 오키나와 월드와 우리나라의 민속촌에 해당하는 류큐무라, 다양한 열대 과일나무들로 아름답게 조성된 오키나와 후르츠 랜드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테마 공원들을 고고 패스 한 장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빛이 반사되면서 푸르게 빛나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푸른 동굴 스노클링

‘푸른 동굴’로도 불리는 오키나와 최고의 휴양지 온나손. 온나손에 있는 푸른 동굴은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로 바다 안으로 들어오는 빛이 반사되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치 조명으로 바닷속을 비추고 있는 듯한 푸른 동굴에서 다양한 열대어와 함께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해보자.

좋아하는 캐릭터 옷을 입고 오키나와의 쇼핑가인 국제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마리오 카트.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오키나와 나하 마리오 카트

오키나와 나하 시내를 신나게 달릴 수 있는 마리오 카트. 좋아하는 캐릭터 옷을 입고 오키나와의 쇼핑가인 국제 거리를 달려보자. 실제 도로 위를 주행하기 때문에 국제 운전면허 지참은 필수다.

특히 운전하는 모습을 스태프가 찍어주기 때문에 운전하는 동안 신나게 달리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한편 시티투어닷컴은 여름 성수기 기간인 7~8월동안 일본을 비롯해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타키나발루, 싱가포르, 괌 등 다양한 지역의 투어&액티비티 상품을 할인하여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취재협조=시티투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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