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노랑풍선이 다가오는 하반기 시즌, 제주항공 직항으로 보다 저렴하게 태국의 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치앙마이 패키지' 상품을 신규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치앙마이는 방콕에서 대략 73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태국 북부 지방의 도시다. ‘북방의 장미’라고도 불리며 세계적인 관광명소로서의 풍부한 문화자산과 화려한 축제, 뛰어난 수공예품, 다양한 여행 코스로 그 명성이 높다.

기존엔 치앙마이로 떠나기 위해서는 직항 편이 제한되어 높은 가격대의 항공편을 이용해야 했으나 오는 10월 28일부터는 제주항공 직항편을 통해 매일 편리하고 저렴하게 떠날 수 있게 됐다.

노랑풍선에서 추천하는 매력만점 '골든트라이앵글 5일' 상품은 일급 호텔에서의 숙박은 물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3박 5일 간의 알찬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매땡 코끼리 캠프에서는 태국을 대표하는 동물인 코끼리가 그림을 그리고 묘기를 부리는 쇼를 관람할 수 있다. 2인 1조로 코끼리 등에 올라타 정글과 계곡을 건너는 트레킹 체험도 마련,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치앙샌에서 약 10km 떨어진 곳에 자리한 ‘골든트라이앵글’도 방문한다. 골든트라이앵글은 태국·미얀마·라오스 3개국의 국경이 강을 사이에 두고 자리 잡은 치앙마이 대표 관광지다. 롱테일 보트를 타고 평화로워 보이는 메콩강을 탐사하며 역사적인 발자취와 현지 3개국의 삶을 돌아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해발 1200m인 도이스텝 산정상에 위치한 왓프랏탓 사원이 있는 '도아스텝' 관광과 세계에서 수질이 가장 좋은 곳으로 불리는 룽아룬 온천 체험, 유럽인들이 치앙마이에 오면 꼭 둘러보는 관광명소인 싼캄팽 거리까지 다양한 관광 일정을 즐길 수 있다. 현지식, 무제한 삼겹살, 샤브샤브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노랑풍선 동남아 팀 하혜미 담당자는 "치앙마이는 아름다운 자연과 고유한 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행코스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라며 "방콕, 파타야, 푸켓 등 태국의 기존의 관광지와는 색다른 여행을 경험할 수 있어 겨울 시즌에 꼭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국 치앙마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노랑풍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노랑풍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