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북쪽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브루나이는 연평균 27도를 유지해 언제 떠나더라도 평온한 날씨 속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황금의 나라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화려하게 장식된 건축물과 최고급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어 골퍼들이 즐겨찾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이슬람 국가인 브루나이에서 특별히 유의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브루나이는 술과 담배가 없는 나라다. 외국인에게는 일정 허용량 내에서 반입을 허락하고 있으며 담배는 세금을 내고 반입할 수 있으나 브루나이 현지에서는 판매하는 일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떠나야 한다.
자유투어가 로얄브루나이 항공을 이용해 4, 5, 6일 일정으로 브루나이를 여행할 수 있는 세미패키지와 자유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 상품을 이용하면 브루나이 국왕이 거주하는 왕궁이자 브루나이 강이 굽어 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이스타나 누룰이만, 현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통 수상 가옥촌 깜뽕 아에르, 브루나이 현지인들이 찾는 재래시장으로 다양한 해산물과 과일을 볼 수 있는 제루동 농수산물 시장 등 유명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브루나이 여행 중 하루 동안 개별 자유시간이 제공됨에 따라 골프나 템블롱 국립공원 관광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숙소는 전 세계 단 두 곳밖에 없는 7성급 호텔 중 하나인 엠파이어 호텔을 사용한다. 본래 브루나이를 방문한 국빈들을 맞이하기 위해 지어진 곳으로 고급스럽게 장식된 황금 벽과 기둥이 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대시설로는 골프장, 영화관, 볼링장, 승마장 등을 갖추고 있어 굳이 호텔을 벗어나지 않더라도 전혀 불편함 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객실 내 데일리 미니바를 무료로 제공함은 물론 쇼핑센터 방문이 없는 노 쇼핑 상품으로 만족도 높은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재협조=자유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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