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북쪽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브루나이는 연평균 27도를 유지해 언제 떠나더라도 평온한 날씨 속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황금의 나라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화려하게 장식된 건축물과 최고급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어 골퍼들이 즐겨찾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브루나이 강 위에 지어진 수상가옥촌으로 약 3만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깜뽕아에르. (사진=자유투어 제공)

이슬람 국가인 브루나이에서 특별히 유의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브루나이는 술과 담배가 없는 나라다. 외국인에게는 일정 허용량 내에서 반입을 허락하고 있으며 담배는 세금을 내고 반입할 수 있으나 브루나이 현지에서는 판매하는 일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떠나야 한다.

브루나이 현지인들의 재래시장으로 현지인 문화를 더욱 더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제루동 농수산물 시장. (사진=자유투어 제공)

자유투어가 로얄브루나이 항공을 이용해 4, 5, 6일 일정으로 브루나이를 여행할 수 있는 세미패키지와 자유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 상품을 이용하면 브루나이 국왕이 거주하는 왕궁이자 브루나이 강이 굽어 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이스타나 누룰이만, 현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통 수상 가옥촌 깜뽕 아에르, 브루나이 현지인들이 찾는 재래시장으로 다양한 해산물과 과일을 볼 수 있는 제루동 농수산물 시장 등 유명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브루나이 여행 중 하루 동안 개별 자유시간이 제공됨에 따라 골프나 템블롱 국립공원 관광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약 20만m제곱의 면적에 방이 1,788개, 화장실이 256개나 되는 세계 최대의 궁전 아스따나 누룰이만. (사진=자유투어 제공)

숙소는 전 세계 단 두 곳밖에 없는 7성급 호텔 중 하나인 엠파이어 호텔을 사용한다. 본래 브루나이를 방문한 국빈들을 맞이하기 위해 지어진 곳으로 고급스럽게 장식된 황금 벽과 기둥이 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대시설로는 골프장, 영화관, 볼링장, 승마장 등을 갖추고 있어 굳이 호텔을 벗어나지 않더라도 전혀 불편함 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객실 내 데일리 미니바를 무료로 제공함은 물론 쇼핑센터 방문이 없는 노 쇼핑 상품으로 만족도 높은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재협조=자유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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