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박혜영 기자] 배우 서강준과 이솜이 설렘 유발 케미를 발산했다.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출 배우 서강준과 이솜의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10월호에 공개됐다.

'제3의 매력'에서 풋풋한 20살의 모습부터 성숙한 32살의 모습까지 보여줄 두 배우는 서로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서강준은 "처음 상대역으로 이솜이라는 배우가 거론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제가 생각한 영재(이솜 분)를 정말 잘 표현할 거라는 기대가 컸다. 그래서 현장에 빨리 나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솜은 "준영(서강준 분)이는 허당기가 있어서 조금 망가져야 하는 친구인데 '과연 서강준 이라는 배우와 잘 어울릴까'라는 의문이 먼저 들었다. 서강준은 정말 잘 생기고 멋있는 배우인데 현장에서 연기하는 걸 보니 '찰떡'이더라. 연기도 잘하고 현장에서 잘 조율하는 모습을 보며 놀랐다"라고 답했다.

상황과 타이밍에 따라 상대가 사랑스러워 보이는 지점을 뜻하는 드라마 제목인 '제3의 매력'. 남들은 모르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제3의 매력'을 묻자 이솜은 "잘 먹는 것", 서강준은 "운전을 잘하는 것"이라며 다소 엉뚱한 답을 하기도 했다.

드라마 '제3의 매력'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이솜은 드라마 연출을 맡은 표민수 감독을 꼽았다.

이솜은 "배우들이 좋아하는 감독님인데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정말 섬세하시더라. 진짜 어른과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서강준은 "드라마가 판타지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 같았다. 등장 인물들 모두 약간의 부족함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잘못된 선택을 해서 이별을 하고, 그러다가 다시 만나기도 한다. 그게 참 재미있고 따뜻했다"라고 밝혔다.

서강준, 이솜이 출연하는 드라마 '제3의 매력'은 오는 9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서강준, 이솜의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코스모폴리탄)

OBS플러스 박혜영 기자 bark@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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