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김성해 기자] 발칸 반도의 유럽 국가들을 둘러보고 싶다면 주목하자. 노랑풍선이 6박 8일의 일정으로 발칸 반도의 핵심 지역인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를 둘러보는 블루라방더상품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중해의 아드리아 바다. 발칸 반도에는 유럽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숨겨져 있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또한 드라마 '흑기사'의 촬영지인 블레드성과 크로아티아의 해안가에 위치한 마카르스카, 몬테네그로의 남부 부드바 등 발칸에 숨어있는 명소들을 관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여행 프로그램에 등장하면서 유명해진 크로아티아에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즐비하다. 그 중 16개의 호수가 계단식으로 형성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 발칸반도 국립공원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발칸반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공원이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크로아티아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품은 국립공원을 보존하기 위해 내부의 모든 인도교와 쓰레기통, 안내표지판 등을 나무로 만들었다. 또한 공원 내 수영과 취사, 낚시는 물론 애완동물의 출입도 금지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성벽도 빼 놓을 수 없는 명소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강력한 요새에 속하는 두브로브니크 성벽은 10세기에 건설되어 14세기까지 증축과 보완의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를 이루었다.

이후 19세기 침략자로부터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성벽을 더욱 견고하고 두껍게 보완한 결과 성벽의 높이는 6m, 두께는 1.5~3m에 이르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아르맙고 가장 강력한 요새에 속하는 두브로브니크 성벽. (사진=노랑풍선 제공)

한국에서 드라마 '흑기사' 촬영지로 유명해진 블레드성은 슬로베니아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에는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블레드 호수가 있으며 호수 한 가운데에는 15세기에 세워진 성모 마리아 교회가 위치한 블레드 섬이 있다. 

이 외에도 몬테네그로 코토르만에 위치한 코토르 구 시가지, 유럽 전역에 산재한 로마 유적 중 가장 보존 상태가 뛰어난 디오클레시안 궁전 등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뽐내는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슬로베이나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블레드 호수와 호수 한 가운데에 있는 블레드 섬. (사진=노랑풍선 제공)

한편 노랑풍선은 상품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일정 내내 1급 호텔에서 숙박하며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또한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와 유럼선, 케이블카, 블레드성 내부 관광 등 선택 관광도 함께 마련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취재협조=노랑풍선)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