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낸시랭-왕진진 부부가 부부싸움으로 경찰이 출동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가족 때문에 뜻하지 않게 골머리를 앓고 있는 스타들의 말 못할 속사정을 알아봤다.

남편 왕진진은 둔기 형태의 물건으로 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재환 변호사는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서 물건을 부수는 행위를 범한 때에 특수손괴죄로 처벌을 하고 있는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이 보도된 후 왕진진이 해명에 나서면서 논란은 더욱 가열됐다. 부부싸움 후 경찰조사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현재는 낸시랭과 화해한 상태라는 것. 

사건 직후 변호사를 선임하고 남편의 처벌을 원한다고 했던 낸시랭의 입장도 달라졌습니다. 왕진진의 말처럼 현재는 화해했고 처벌도 원치 않는다는 것.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뒤 언제 그랬냐는 듯 멈췄던 SNS도 다시 시작한 낸시랭은 남편과의 관계회복을 의미하듯 밝은 표정을 보였다.

두 사람의 결혼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는데, 앞서 남편 왕진진의 과거 범죄전력이 드러났음에도 낸시랭의 사랑에는 변함이 없었다.

결혼 후에도 왕진진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됐지만 낸시랭은 사기와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남편을 비호하기도 하고 SNS을 통해서도 남편을 변호하는 글을 멈추지 않아 논란이 됐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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