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국정감사 사흘째, 정무위와 법사위, 산자위 등 총 9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진행 중입니다.
법무부의 사법 농단 및 개혁에 대한 관심이 3위인데요. 오늘 법무부 국정감사가 무기한 정회하며 파행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문 대통령의 강정마을 사면복권이 파행의 발단이 된 것일까요?

[질문2]
쟁점별로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의 국감 출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종원 씨의 국감 출석을 놓고 적절성 논란도 있었는데요?

[질문3]
이번 국감에서는 백종원 씨와 함께 선동열 감독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선동열 감독이 증인석에 섰는데, 선동열 감독 저격수였던 손혜원 의원이 역풍을 맞는 일이 있었는데요.
선 감독을 국감장에 불러내면서 정작 국민들이 속시원히 알고 싶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묻지도 못한 채 호통만 치다가 끝나 버린 것 같은데요?

[질문4]
또, 벵갈 고양이를 국감장에 데리고 나온 김진태 의원, 동물 학대 논란도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김진태 의원은 SNS에 “사살된 퓨마도 이런 새끼가 두 마리가 있었답니다. 이 아이는 밥도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마세요.”라고 올렸는데요.
사안의 본질보다 보여주기식 국감에 치중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 국감도 맹탕 국회란 비판이 벌써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5]
이번에는 자유한국당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한국당 조강특위가 본격 출범한 가운데 보수권 인사들에 대한 입당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분들이 한국당에 입당한다면 분위기 전환될 것 같은데 가능성은 얼마나 보십니까?

[질문6]
이재명 지사 얘기도 해 보겠습니다.
오늘 경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 범위에는 이 지사의 신체도 압수수색 범위에 포함됐는데요.
일부에서는 경찰이 배우 김부선 씨가 제기한 이 지사의 신체적 특징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