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이 지난 5월 태어난 '백두산 호랑이' 네 마리를 오늘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기 호랑이 네 마리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시베리아 호랑이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조셉과 펜자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공원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탄생한 것은 2013년 이후 5년 만이며, 현재 서울동물원에는 이번에 번식한 4마리를 제외하고 총 21마리의 시베리아 호랑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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