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개의 섬이 어우러져 하나의 절경을 만들어내는 베트남 '하롱베이'.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1994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록된 하롱베이는 현재 한 해에 약 백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찾는 베트남 제1의 명승지로 손꼽힌다.

최근 다낭과 나트랑, 푸꾸옥 등이 베트남 여행 수요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지만 여전히 하노이, 하롱베이 패키지는 전통적 강자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하노이에선 동남아시아 특유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특히 하노이는 베트남의 현지 문화를 가장 실감나게 즐길 수 있어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이에 발맞춰 베트남 전문여행사인 '베트남스토리'가 단독으로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상품을 선보인다. '자유여행 같은 패키지여행', '품격이 중요한 여행', '우리 가족만을 위한 단독 프라이빗 패키지' 등의 슬로건을 내세운 베트남스토리의 하노이 하롱베이 패키지상품은 이미 질적인 완성을 이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노 쇼핑, 노 옵션, 노 의무 팁으로 가이드와의 마찰을 최소화 했으며 식당에서 커미션을 지급받지 않기 때문에 여행객의 입맛에 맞는 식당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베트남스토리 패키지상품의 매력이다. 

하노이 중심에 자리한 호안끼엠 호수는 로컬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3박 4일의 여정은 알찬 스케줄로 꾸며져 있다. 하노이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호안끼엠 호수, 36거리, 콩카페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하노이 시내에서 숙박하는 경우 깔끔한 시설과 우수한 서비스를 자랑하는 4성급의 MK 프리미어 호텔을 이용한다. 물론 글로벌 체인인 5성급 힐튼 호텔로 추가변경도 가능하다.

하노이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벽화거리.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또한 하롱베이 크루즈에서의 1박은 무엇보다도 특별하다. 일반적으로 단체 패키지 여행사에서는 객단가를 줄이기 위해 노후화된 배에서 1박을 진행한다. 하지만 베트남스토리의 크루즈는 전 세계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3성 크루즈인 스완 크루즈와 건조된 지 3년 내외의 5성급 크루즈인 알리사 크루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로 이동할 때 역시 불편한 조인 버스 대신 안락한 단독 차량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베트남스토리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여행객의 50% 정도는 다낭과 호이안을 선호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하노이 하롱베이 패키지는 효도 관광, 가족여행으로 여전히 탄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북부에 자리한 하노이와 하롱베이는 겨울 시즌이 되면 날씨가 선선해져 여행하기 좋은 시기가 된다. 하노이 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 짱안과 땀꼭같이 모험 가득한 지역보다 고요한 바다가 인상적인 하롱베이 크루즈에서의 럭셔리한 1박을 원한다면, 베트남스토리의 하노이 하롱베이 패키지여행을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

(취재협조=베트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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