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의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11월부터 오는 4월까지 관찰하기 좋은 오로라를 보고싶은 사람들은 캐나다로 떠나보자. (사진=노랑풍선 제공)

[OBS 트래블팀=김성해 기자] 겨울은 오로라 시즌이다. 라틴어로 '새벽'을 뜻하는 단어인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압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해 빛을 내는 현상이다.

별이 가득한 밤하늘에 황홀한 빛의 오로라가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 마냥 물결치는 모습은 살아있는 동안 한 번은 꼭 봐야 할 아름다운 장면으로 꼽힌다.

또한 오로라는 11월부터 4월까지가 관찰하기 가장 좋은 시즌이다. 하지만 오로라를 구경하기 좋은 기역에 하루동안 머루른다고 해서 오로라를 바로 관측하기는 어렵다. 최소 2박, 혹은 4박 이상을 머무르며 인내의 시간을 보내야 오로라를 직접 볼 수 있다.

오로라 캠프와 하늘을 장식하는 오로라. 그리고 바라보는 사람의 모습이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살면서 한 번쯤은 오로라를 두 눈으로 마주해보고 싶다면 캐나다로 떠나보자. 노랑풍선이 프리미엄으로 구성된 6박 8일 일정의 캐나다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상품은 오로라를 관측하기 위한 여행객들을 위해 전체 일정 중 4박을 오로라 캠프로 마련했다.

오로라 캠프에선 현지 시간으로 밤 10시 30분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오로라를 기다리며 밤하늘을 관찰하게 된다. 

노랑풍선은 오로라를 관측하는 여행객들이 조금이라도 추위를 덜 느끼도록 커피와 핫초코, 쿠키 마시멜로우 등의 간식과 방한파카, 방한바지, 방한장갑, 방한부츠, 방한모를 제공한다. 또한 오로라를 직접 촬영하는 즐거움을 위해 삼각대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오로라 캠프 내부. 노랑풍선은 오로라를 관측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방한용품과 따뜻한 차, 간식 거리를 제공한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캐나다는 오로라 관측 외에도 관광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나라다. 대표적인 도시가 바로 캐나다 제1의 대도시인 벤쿠버다. 온난한 기후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벤쿠버는 다양한 관광거리를 지니고 있다.

특히 스탠리 공원은 북미에서 세 번째로 큰 원시림이자 벤쿠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공원으로 도시 최고의 문화유산으로 알려져 있다.

캐나다 국립 사적지이기도 한 스탠리 공원은 해변으로 둘러싸인 녹지와 꽃이 만개한 정원의 녹지 공간, 문화 기념물, 원주민의 예술품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북미에서 세 번째로 큰 원시림이자 벤쿠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스탠리 공원. 도시 최고의 문화유산이자 캐나다 국립 사적지이기도 하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이외에도 벤쿠버에는 아름다운 거리와 증기시계로 고풍스러움이 가득한 '개스타운', 세계 각국에 존재하지만 규모면에서나 특색면에서 으뜸인 '차이나타운', 도시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범선 모양의 우람한 건축물인 '캐나다 플레이스'가 있다.

또한 캐나다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도시인 벤쿠버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청정한 도시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화이트호스의 다양한 관광거리도 만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청정한 도시로 알려진 캐나다의 화이트호스. 사진은 화이트호스 다운타운의 야경이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노랑풍선은 여행일정 동안 여행객들이 벤쿠버와 화이트호스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관광 순서를 마련했다. 특히 화이트호스를 누비는 듯한 느낌을 가득 안겨주는 개썰매와 스노우슈잉을 선택관광으로 마련하는 등 특별하고 다양한 체험 위주의 상품으로 일정을 구성했다. 

한편 캐나다 여행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랑풍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 개썰매를 타고 화이트호스를 누비며 청정함을 만끽할 수 있는 선택관광도 마련되어 있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취재협조=노랑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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