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암투병을 이겨내고 결혼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암 때문에 세상을 떠난 스타와 암으로 고통받는 스타에 대해 알아봤다.

하지만 암을 극복하면서 많은 투병인들에게 희망이 된 스타들도 있다. 유상무는 38세에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팬들을 놀라게 했지만 사랑하는 이의 극진한 간호 속에서 힘든 항암치료를 견디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약해지기 마련이지만 유상무는 절망 앞에서도 강한 의지로 다시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었다. 

오한진 교수는 "이때는 음식을 아주 조금씩 먹는다든지 좀 상큼하고 시큼한 맛이 나는 음식들로 조금씩 입맛을 되찾아 가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한다. 따라서 생강차나 귤피차나 이런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스타들은 암을 겪은 후 가장 먼저 식성을 바꿨다고 알려졌다. 대장암을 겪었던 김승환과 허참도 가장 먼저 입맛에 변화를 줬다고 한다.

김승환은 "그 전에는 육식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육식 위주의 식단을 즐겼다면 지금은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허참 또한 "암을 다 치료했는데 재발할까봐 굉장히 걱정을 했다. 한 일곱 종이나 여덟 종의 야채를 섞어서 순 쇠고기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었다. 물론 소금은 하나도 넣지 않고 순 건강식으로 만들었다"고 건강 식단 메뉴를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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