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이 심한 환자 10명 중 1명은 불안·우울증·수면장애 등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기준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3만6천422명으로, 이들 가운데 정신질환 유병률은 9.59%였습니다.

건보공단 측은 "중증 아토피 환자들은 질환에 따른 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정신질환과의 상관성을 확인해본 것"이라며 조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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