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옛 러시아영사관 부지에 건축허가를 받은 오피스텔 사업에 대해 분양승인을 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 미래를 위해 승인할 수 없는 사업인 만큼 심의와 허가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쳤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남춘 인천시장도 "건축 허가 당시 경관심의위원회에서 계획이 통과된 경위를 감사관이 점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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